[경인매일=윤성민기자]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4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이며,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은 ▲성항제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과 ▲한윤희 이데일리씨앤비 대표이사 ▲이상이 MBC심의실 심의위원 ▲김치훈 한라일보 정치경제부장 등 네 명이다.
문체부는 신임 중재위원 위촉에 있어 언론사의 취재·보도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했거나 언론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언론사 업무 종사 경력자로 인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현재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