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예방 및 대피·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맞춤교육
- 최대호 시장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해 재난·사고 예방”
- 최대호 시장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해 재난·사고 예방”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관내 37개 기관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4일 동안구 비산동의 안양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영유아·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상반기 교육에는 위험 및 응급상황 인지, 실종·유괴 방지, 화재 예방 및 대피, 심폐소생술, 상황별 응급처치, 전기·가스 사고, 자연재난 등 각 시설별로 신청한 내용에 적합한 강사를 파견한다.
지난 2월 상반기 수요조사에서 관내 37개 기관(2,390명)이 찾아가는 상반기 시민안전교육을 신청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염과 한파, 감염병 등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시민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해 예방 및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동안구 호계동 호계복합청사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벨트, 소화기 사용, 지진 및 화재현장 탈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