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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릉천서 '국토대청결운동'
파주 공릉천서 '국토대청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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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800여명 대청소··· 깨끗한 하천만들기 구슬땀

파주시는 공릉천에서 11월 1일 군부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얻어 시민단체, 공무원과 합동으로 800여명이 참여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로 파주시의 젖줄인 공릉천에 그간 장마와 태풍으로 쌓여있던 하천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해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공릉천 하구에 조성된 습지를 찾는 철새들에게 깨끗한 생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릉천은 민선5기 이인재 시장의 취임 공약사항인 공릉천 일부구간의 낚시를 허용해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규제를 완화해 가는 과정에 있어 금번 공릉천 청결활동은 낚시 허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천혜자원인 하천 생태를 잘 보전해 미래 세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장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2010년 11월 월간 업무보고 시 “그간 파주시는 시민질서 의식이 대체적으로 높아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외곽 지역은 면적도 넓고 청소 인력도 부족해 이런 부족한 부분들은 매월 클린데이를 지정해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취약지를 선정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1월엔 파주시의 주요하천변을 중심으로 파주시에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의 지원을 받아 시민과 공무원 합동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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