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중학교 학생 인스타그램 DM으로 만남 제안, 김 후보 ‘대환영’
- 학생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
-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명문고 유치, 학교 시설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
- 학생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
-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명문고 유치, 학교 시설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
[고양=이기홍기자] “아저씨가 좋은 학교, 좋은 시설 많이 만들어 볼게”
지난 1일 오후 3시 일산서구 한수중학교에 고양시정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가 나타났다. 기다리고 있던 100여 명의 한수중학교 학생들은 김 후보를 맞이하자 “김용태” “김용태”를 외쳤다.
김용태 후보는 차량 유세 도중 일산서구 한수중학교를 방문했다. 한수중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인스타그램 DM으로 김 후보에게 만남을 요청했기 때문인 것이다.
만남을 제안한 학생은 “요새 우리 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만남을 제안했는데 정말 와주실 줄 몰랐다”며 기뻐했다. 이어 “정치도 잘 모르고 표를 드릴 수도 없지만, 이렇게 약속을 지켜주는 아저씨들이 동네에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태 후보는 “연락해 줘서 고마워”, “아저씨가 동네에 좋은 학교, 좋은 시설 많이 만들어서 좋은 동네 만들어 볼게”라고 화답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김용태 후보는 이에 따라, 과학고·외고 등 명문고를 유치하겠다는 교육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노후·낙후된 학교의 시설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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