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국악협 정기연주회··· 판소리·사물놀이 등 우리소리 한마당
지난 6일 가평국악협회(회장 맹두형)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가락을 통해 군민의 정서함양은 물론 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7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가평국악협회 청명예술단이 주관하고 가평군과 가평예총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이진용 가평군수, 피부호 가평예총회장 및 주민 400여명이 참석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우리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펼쳐진 국악한마당 연주회에는 전통우리소리전수자인 소지영씨의 판소리공연과 김윤정씨의 해금연주, 영남농악, 삼도농악, 사물놀이등을 시연해 신금을 울렸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하고 있는 우리소리 수강생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어린이사물놀이가 출현해 우리고유의 소리를 연주하는 자리에서는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는등 전통가락이 울려퍼지는 가을저녁, 군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이바지 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해미읍성 사물놀이부문 입상과 효석문화제 전국사물놀이부문에 참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가평예술제 및 찾아가는 전통국악공연을 통해 우리소리를 알리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창립한 가평국악협회는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국악배움터를 운영 전통문화인 저변확대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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