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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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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사회 정착 지원 위해 추진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민주평통안산]

[안산=권영창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는 12일 오전 11시 안산단원경찰서 1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과 이주락 안보자문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종합계획 수립과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대비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정착 및 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방안, 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 교육 및 알선 지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 인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캠페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는 협의회 분과인 ‘탈북민위원회’를 중심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백 협의회장은 “먼저 오신 통일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통일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경찰이 자체적으로 하는 탈북민 지원 활동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들의 빠른 평온한 일상 적응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주락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와 안산단원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1년에 한 번 정도는 함께 모여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합동행사를 추진해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를 통해 말씀하신 탈북민을 위한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3.25)’,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출범(3.27)’ 등 북한이탈주민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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