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의 의정부시 유치 성공을 환영하며 의정부의 체육 인프라 확충과 북부지역 체육 발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의정부시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계획, 그리고 유휴부지 활용 및 공간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북부지원센터 설립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의 합심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북부지원센터가 북부지역 체육 행정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구성된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TF'를 이끌며 도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주도해왔다. 또한, 북부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북부지역의 특화된 스포츠 역량 강화와 미래지향적 체육사업 추진을 주장하는 등 경기북부 스포츠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경기도 체육 행정의 내실 있는 발전을 주문하는 등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이 위원장은 북부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는 다음 달 사무실 개소를 목표로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리모델링 등 개소 절차를 진행 중이며, 북부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 수립 등 북부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