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환경의 날' “걷고, 줍고, 지구도 살리는”
[고양=이기홍기자] 일산소방서가 2024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존에 추진중인 “안전환경의 날” 과 병행하여, 일산호수공원에서 소방서 소속 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했다.
'지구의 날'이란 1970년부터 시작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기념일이다. 특히,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일산호수공원 환경정리를 통해, 봄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많은 시민들이 꽃박람회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 캠페인'이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 라는 뜻으로, 환경개선과 화재예방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26일부터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일산호수공원 일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으로 '지구의 날' 환경 보호와 봄철 화재예방을 이루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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