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기홍기자]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성장·발전 지원사업'의 2차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의 기술력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시제품 개발, 전시, 지적재산권, 인증, 홍보영상 등 5개 분야에 걸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된 2차 모집에는 올해 1월에 입주한 8개의 기업을 포함해,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까지 총 10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800만 원까지 성장·발전 지원금을 받게 된다.
박성식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양시는 드론 산업계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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