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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확대
가평군,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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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신규 참여…관내 모든 학교 혜택 제공
(사진=가평군)

[경인매일=황지선기자] 가평군이 올해 약 2억3,000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관내 전체 학교로 확대 추진한다. 

군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개교 외에 병설유치원 12곳에도 확대한 데 이어 올해 청심국제중고등학교가 신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가평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친환경(유기농, 무농약)·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구입할 경우 일반 농식품과의 차액을 지원해 준다.

가평군은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가평산 무농약 쌀만을 학교 및 병설유치원에 공급하고 있다. 

또 관내 병설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4,800명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학교급식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참여로 가평 관내 소재한 모든 학교의 재학생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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