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기홍기자] 국민의힘은 진종오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를 도와 당의 원내 활동과 정책 조정을 담당하고, 국회 운영 전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임명은 진 의원의 뛰어난 리더십과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향후 당의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선수로서 최초로 지지선언을 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지지는 스포츠계와 정치계 모두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 기반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진 의원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진 의원은 지난 2월 5일 국민의 힘 인재 영입으로 입당하여 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당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오 의원은 “원내부대표로 임명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의 정부 꼬리물기, 탄핵 정국 몰아가기, 민생 국회 파괴, 법치주의 파괴 등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 의원은 전국 강연(릴레이 재능기부)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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