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시화병원이 지역 내 소아청소년 의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아청소년과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시화병원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경기지회 회장을 역임한 이인학 과장을 6월 1일자로 영입하고 본격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인학 신임 과장은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호흡기, 소화기, 감염, 이비인후과 질환은 물론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섬세하고 정확한 설명과 치료로 어린이 생애주기 건강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시화병원은 13층에 독립 소아병동을 운영 중이며 전문의 집중 케어와 청결한 병실 환경을 조성해 수준 높은 입원생활을 제공한다. 또한 응급실 내 소아 전용 구역을 별도로 운영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강승일 병원장은 "이인학 과장 영입으로 지역 어린이 진료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병원은 시흥시 소아청소년 의료 수요 충족을 위해 전문 의료진 확충과 시설 보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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