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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올림픽 영웅들과 함께한 이색 재능기부
한국마사회, 올림픽 영웅들과 함께한 이색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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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경인매일=최승곤기자]한국마사회 선수단이 동호인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림픽 탁구 영웅 현정화 감독과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감독이 직접 기술 지도와 대결에 나서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마사회 유도단 훈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유도 동호인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김재범 감독과 직접 대결하며 유도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코칭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김재범 감독의 세심한 지도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과거 선수로 활동할 때부터 존경해 온 감독님께 직접 코칭을 받아 정말 영광이었다”며, “마사회 선수단이 사용하는 테이핑과 의류 등도 선물로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인천 청라훈련장에서 서탁사(서울탁구사랑) 동호회와 대결을 펼친 현정화 감독이 등장했다. 현 감독은 “참가자들이 현업 선수들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줘 매우 즐겁게 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탁구 종목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스포츠단은 바쁜 훈련과 대회 일정 속에서도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 대상 기술 시연 및 원포인트 레슨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설의 영웅들과 동호인들이 함께한 감동적인 순간들은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7일과 14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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