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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국회의원, 박찬대 원내대표와 민주노총 방문
박해철 국회의원, 박찬대 원내대표와 민주노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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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원내대표,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국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 
- 박해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양대노총과 소통하며 협치해나갈 것”
원내대표 등과 함께 민주노총 방문 [사진=박해철의원]

[경인매일=권영창기자] 박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시 병)이 10일 박찬대 원내대표 등과 함께 민주노총을 방문하여, 민주노총 6대 핵심 요구 사항 및 당면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노총 6대 핵심 요구는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안,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노동시장 불평등 해소를 위한 초기업 교섭 제도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 4일제 도입과 노동시간 상한제 도입, 경제 불평등 해소를 위한 부자증세 및 복지재정 확대, 시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회보험·의료·돌봄·에너지 국가책임 공공성 강화이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은 새롭게 논의되어야 할 과제가 아니라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숙제”라며 “22대 국회는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했던 법안들을 빠르게 처리하여 노동 영역에서만큼은 진일보된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4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를 구성한 후, 21대 때 완수하지 못했던 숙제는 빠르게 발의해서 통과시킬 것을 약속드린다.”며 “22대 국회가 실천하는 개혁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철 대외협력위원장은 “양대노총과 함께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며 “앞으로도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김주영·윤종군·정진욱·박해철·김현정 국회의원,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고미경 사무총장, 전호일·이미선·권수정·한성규·함재규·이양수·홍지욱·엄미경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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