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이 "장애인 권리 마련을 위해 장애인 복지 마련과 현실을 반영한 효율성을 갖춘 조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논의를 위한 공청회와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의 자립, 일자리 발굴 및 제공, 돌봄, 평생교육, 주거 복지, 사회참여 및 교류 확대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공청회는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 '장애인 복지 정책 확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공동체의 책임'에서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인권을 존중받고 자립을 통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적인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통합돌봄 지원에 관해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복지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 복지향상에 대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효율성을 갖춘 조례가 필요하며, 장애인 자립 등 권리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13일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 당선된 최 위원장은 “경기도는 1400만 명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이자 앞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며, 기회 수도를 표방하고 있다. 모든 도민들이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받도록 몸 사리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