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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시의원 처우개선 통해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 만들 것"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시의원 처우개선 통해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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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 의장 출마 공식 선언
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 사진 =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 사진 = 서울시의회

[경인매일=이시은 기자] 11대 서울시의회 반환점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반기 원구성에 관심이 쏠린가운데 의장 후보로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거론되는데 상임위원장까지 물밑작업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중화 위원장도 하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우선 시의원 처우개선, '지방의회법' 제정, 공약점검 및 홍보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시의원 처우개선을 통해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온전한 형태의 지방의회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공약점검과 홍보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며 "(가칭)공약점검 및 실천 TF 구성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중화 의장 예비후보는 지난 6년간의 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주요 쟁점에 대한 예리한 판단과 단호한 대처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거는 남창진 부의장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고, 박중화 교통위원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박중화 의장 예비후보는 서울 금옥초·한양중·휘문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학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에서 외교안보학과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통분과 부위원장, 한국환경체육 청소년연맹 부연맹장, 제9대 서울시의원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장, 20대 윤석열 후보 중구 성동을 선대위 공동 선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후반기 2년 의장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맡게 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의 의원수가 75명으로 과반수를 훨씬 넘긴 상태로 의장은 당연히 국민의힘 몫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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