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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의료계 휴진 앞두고... 野 "의정갈등 피해는 국민 몫"
[의정갈등] 의료계 휴진 앞두고... 野 "의정갈등 피해는 국민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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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05 /뉴스핌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05 /뉴스핌

[경인매일=윤성민기자]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초강수에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 뿐"이라고 지적했다.

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64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전은수 최고위원은 "대한의사협회에서 당장 내일부터 전면 휴진을 예고하면서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정부에서는 협박에 굴복 않겠다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며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들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실제로 의대 증원 문제에서 풀어나가야 할 핵심은 필수 응급의료 분야 공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특히나 그 공백이 심각한 지역의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문제"라고 첨언했다.

한편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으며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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