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안동시가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서 수출정책 평가 우수 시로 선정되어 시상금 2백만 원과 상사업비 1천만 원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16개의 수출단지와 사과, 고구마, 단호박, 멜론 등 신선 농산물부터 김치, 안동소주, 산약(마) 가공품까지 다양한 농식품을 13개국에 수출하며 42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해외 판촉 지원 및 신규 시장 개척 활동, 수출품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농자재 및 가공시설 현대화,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기반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시로 선정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시의 농식품이 더욱 다양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 지원과 안동소주 세계화 추진, 식품 안전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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