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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수원동성중, 전국대회 첫 금매달 쾌거
정의윤 수원동성중, 전국대회 첫 금매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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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중 1년11개월만에 장사토로피안겨
동성중 정의윤선수
동성중 정의윤선수

[경인메일=최승곤기자] 수원 동성중(교장 김광래) 정의윤 선수는 제1회 괴산유기농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소장급(65㎏ 이하)에서 자신의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동성중의 지난 2022년 7월 진혁 선수의 용장급 체급 우승 이후 1년 11개월 만의 가져온 값진 금메달 이다.

정의윤 선수는 앞선 준결승전서 박휘륜(부산 연천중)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올라온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 김정환(김해 신어중)선수를 맞아 첫 판 들어뒤집기를 시도하는 상대를 되치기로 가볍게 제압 한 뒤, 두번째 판 역시 김정환의 선제 안다리걸기 공격을 방어와 동시에 잡채기로 받아쳐 2대0 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원동성중 단체전모습
수원동성중 단체전모습

정의윤 선수는 우승소감으로 "김산 감독님 덕분에 증평대회 3위입상을 계기로 괴산대회에서 우승을 할수 있었고 올해 2학년부터 동성중으로 전학와서 더 좋은환경에서 운동을 하게 되어서 좋은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5학년 때 처음 안산 매화초에서 씨름을 시작해 4년만에 장사에 등극해 정말 날아갈듯 기뻤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더열심히 훈련해 좋은모습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김산 감독은 "김광래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후화 된 씨름장에서 운동에 더 전념 할 수 있도록 최신식 씨름장을 만들어주셔서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새로운 씨름장에서 훈련한 이 후 바로 우승이라는 좋은성과를 낼 수 있어서 교장선생님에게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시키는 대로 잘 따라와준 덕분에 1년11개월 만에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받을수있었다. 올 해 남은 두대회도 부족한 부분을 열심히 준비해 좋은성적을 낼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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