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 안동시가 3개 상점가 상인회와 진행했던 '단골거리사업'이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월부터 안동시와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및 안동 원도심 내 3개의 상점가 상인회(남서상점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와 함께 진행했던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실시됐다.
안동 원도심 내 57개의 개별점포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게 됐고, 안동 원도심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 「안동원도심 풍류장터길」은 단기간에 누적 친구 수 3,100여 명을 돌파해, 안동 원도심의 소식을 전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가능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상인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침체해 있던 원도심 상권 분위기 전환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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