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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인천시, 청년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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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온기나눔, 인천청년 모여라! 봉사찐친 만들기
 영흥면 포도농가에서 인천청년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옹진농협과 연계해 25일 영흥면 포도농가에서 인천청년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내용으로는 농번기 일손돕기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포도봉투 씌우기 작업과 청년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봉사찐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찐친 만들기」는 인천청년 자원봉사 운영지원 사업으로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에 발맞춰 청년 자원봉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은둔 청년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청년 박재은(만 23세) 봉사자는 “오늘 자원봉사를 처음 해봤는데, 누군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이렇게 보람찬 일인 줄 몰랐다. 특히 또래 청년들과 봉사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현재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공감과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하며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인천의 미래이자 주역인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최근 잦아지는 이상기후와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농교류와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에 참가한 청년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청년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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