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상익기자] 이천시(김경희 시장)는 7월 2일부터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은 청렴도 취약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감사법무 담당관이 직접 방문해 공직자와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 및 가능 부분에 대해 맞춤 컨설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15일까지 청렴도 취약 분야 중 인허가 업무 담당 부서(허가과 등 8개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추후 계약 분야, 등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업무처리 과정상 부패 유발요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 강화에 촛점을 두고 진행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사항 전반에 대한 안내, 공직자들이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 및 기준 안내, 일선 공직자의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이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문자 발송, 시장이 전하는 청렴 메세지 운영, ‘청렴 주간’ 운영 청렴 알리미 실시, 청렴 아침 방송, 청렴 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상모 감사법무담당관은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애매했던 경계기준을 정리하여 올바른 공직자의 업무가 정착되기 바란다”며,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淸廉)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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