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은 지난 7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 공직자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에 경직된 청렴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청렴 관련 문화공연을 즐기며 자발적인 청렴 마인드를 고취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공직자 청렴 토크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도창 군수와 함께하는 대화 시간과 청렴변호사의 Q&A를 통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에 대한 다짐 시간, 그리고 청렴 개그콘서트와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영양군은 현재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 등 32명을 대상으로 '갑질 금지 교육'과 '청렴 실천 서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토크콘서트 역시 그 일환으로 준비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직원들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본연의 업무로 분주한 가운데 청렴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청렴한 영양 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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