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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니어골프협회, '제1회 페루가 샤프트 컵 대회' 성황리에 마쳐 
한국주니어골프협회, '제1회 페루가 샤프트 컵 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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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주니어골프협회 

[경인매일=권영창기자]한국주니어골프협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 해솔리아CC에서 열린 '제1회 페루가 샤프트 컵 한국주니어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순위 1위는 이태웅(천안 중앙방통고 1학년) 군이, 2위는 김온유(가나안아카데미 초등학교 4학년) 군이, 3위는 권예준(서울 계남초등학교 2학년) 군이 차지했다. 여자부 종합 순위 1위는 한채원(화성 비봉중학교 2학년) 양이, 2위는 이서온(CSIS국제학교 초등학교 5학년) 양이, 3위는 박채은(오산 양산초등학교 4학년) 양이 차지했다.

남자부와 여자부 종합순위 1~3위에게는 장학금(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 대회는 페루가 샤프트(디엔골프팩토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주니어골프협회가 주관사를 맡아 개최됐다. 주최사인 디엔골프팩토리(구 동남레져산업사)는 1989년 창업 이래 35년간 골프 샤프트 제작에 몰두해온 기업이다. 초창기에는 해외 제품의 OEM 생산에 주력했으며, 현재는 2세 경영으로 조지아, 페루가 브랜드를 런칭해 한국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대회는 성장 단계를 고려해 초등 1-2학년부,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남녀 구분 총 10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선수들의 성장 발달에 맞춰 각 부별로 다양한 거리의 티잉 그라운드를 마련했다.

각 부문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고등부 남자 1위 이태웅(천안 중앙방통고), 고등부 여자 1위 정재원(필립스엑시터아카데미), 중등부 남자 1위 김경림(화성 비봉중), 중등부 여자 1위 한채원(화성 비봉중), 초등 5-6학년 남자 1위 양유빈(방콕 프렙), 초등 5-6학년 여자 1위 이서온(CSIS국제학교), 초등 3-4학년 남자 1위 김온유(가나안아카데미), 초등 3-4학년 여자 1위 박채은(오산 양산초), 초등 1-2학년 남자 1위 권예준(서울 계남초), 초등 1-2학년 여자 1위 박정윤(순천 왕운초) 선수 등이다.

페루가 샤프트(디엔골프팩토리) 우상민 대표는 "한국 골프의 미래인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한 뜻깊은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주니어골프협회와 함께 의미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주니어골프협회 정승은 회장은 "학부모님들과 코치님들께서 본 협회 대회와 교육활동을 통해 주니어 골퍼들이 성장했다는 말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의미 있는 주니어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골프 꿈나무들과 참가자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머지않은 미래에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챔피언을 발굴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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