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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署, 평택청소년경찰... 동네순찰 및 경찰체험프로그램 운영 
평택署, 평택청소년경찰... 동네순찰 및 경찰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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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학생 48명으로 방학중, 평택 · 송탄 · 안중지역에서 합동 동네순찰 실시

-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치안에 대한 토론과 제안 등 다양한 활동
평택서 ‘평택청소년경찰’이 경찰과 함께 동네순찰 활동 등 경찰 체험 프로그램 실시모습[사진=평택경찰서]
평택서 ‘평택청소년경찰’이 경찰과 함께 동네순찰 활동 등 경찰 체험 프로그램 실시모습[사진=평택경찰서]

 

[경인매일=서인호기자] 평택경찰서 “평택청소년경찰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 하겠다.” 평택경찰서 장정진 서장의 일성이다.

평택경찰서는 하계방학 기간을 맞아 초·중·고 학생 48명으로 이루어진 ‘평택청소년경찰’과 함께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경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동네순찰 활동과 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있다.

 ‘평택청소년경찰’은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치안에 대한 토론과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 분야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존의 회의체에서 더 나아가 경찰과 함께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치안 주체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단체다.

 지난 7월30일에는 △학교전담경찰관·평택청소년경찰·학부모 △평택시자율방범대 등 총 30여명이 참여하여 평택시내 먹자골목과 평택역 주변의 취약장소에서 가시적 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하였다. 청소년경찰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동네순찰은 8월 중 평택 · 송탄 · 안중 지역에서 3회 더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8월1일에는 평택청소년경찰 초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수원에 위치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유치장·경찰장비·사격·과학수사 체험 프로그램과 △범죄예방 및 범죄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방법 연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장 서장은 “이번 하계방학 기간 중 동네순찰활동과 경찰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학교 분야에서의 평택형 시민 안전모델의 연장선으로, 청소년들이 치안 주체로서의 의식을 키우고 학교폭력 예방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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