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진호기자] 남양주시 다산동 거주 김광오 후원자는 지난 1일 손녀 김나율·손자 김건률과 함께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김광오 후원자는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강원도 속초 롯데 리조트에서 물놀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오 후원자는 “다문화가족들이 멋진 경치를 보고 물놀이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다문화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로 가입된 김광오 후원자는 지난 2017년부터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후원금·품 등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