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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사업 확대 운영
인천 서구,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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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김정호기자] 인천 서구는 신형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배부했다. 이달부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가 대여 가능해졌다.

서구는 최근 스마트폰과 소형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디지털 성범죄 사전 차단 및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숙박업소, 영화관, 병원, 상가, 식당 등 다수가 이용하는 민간화장실 소유자나 관리자뿐만 아니라, 구민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먼저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가정보육과로 전화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7일 이내이며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구는 연희노인문화센터 노인일자리 불법카메라 제로(Zero) 사업단을 활용하여 관내 210여개소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OUT!’이라는 슬로건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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