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월 5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경기도 내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에 공공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완종 회장은 그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공공의대 유치가 안성시를 넘어 경기도민 전체의 염원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서명운동과 홍보 활성화 방안, 도 차원의 지원 등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추진위 관계자는 민간인 단체의 홍보에 한계가 있음을 밝히며, 경기도 차원의 문서 발송 등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안성시민의 활발한 유치 활동에 도의원님들께서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명수 의원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에 의과대 유치를 염원한다"며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 역시 "처음부터 열정을 갖고 활동해온 만큼,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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