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수원시가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준비한 '인공지능(AI) 리터 Professeur,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협력하여 성균관대학교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온라인)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은 12월 10일까지 GAP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인공지능의 개념부터 ChatGPT, 파이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대면 교육은 8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대전환 및 메타 인더스트리', '말 잘 듣는 ChatGPT 만들기' 등 AI와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가 펼쳐진다. 대면 교육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8월 26일까지 GAP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생성형 AI가 이끄는 디지털 문명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테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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