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동경찰서 만수지구대와 함께 경로당 6곳에서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만수지구대는 범죄에 취약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줄이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례별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교통사고 노출 위험성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만수지구대 이창훈 경장은 “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범죄예방 교육 등으로 노인 상대 범죄 행위가 근절되도록 하고,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동장은 “보이스피싱의 진화하고 교묘해진 범죄 수법으로 어르신들이 큰 손해를 입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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