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영양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영양군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분석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간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청년인구 유입을 늘리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중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영양군의 일반 현황과 청년 주요 이슈, 과업 추진 전략 등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영양군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지방소멸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청년의 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설문조사 및 지역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실행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해 영양군의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등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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