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황지선기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자라섬 야외 수영장에서 꽃동네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지원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단 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복나눔봉사단 및 꽃동네 직원들을 격려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장애인과 공단 직원이 1:1로 매칭이 되어 진행된 이번 활동은 자라섬 야외 수영장 물놀이부터 이동 지원, 자라나루(카페) 체험까지 세심하게 이루어졌다. 각 직원들은 장애인 한 명씩과 짝을 이뤄 물놀이 중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단 보유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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