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태경기자] 양주시가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2024년 문화자치 새싹공모’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문화 주체가 되어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소재지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및 고유번호증 단체로 전문가 심의를 통해 기획력, 실행 역량 등을 평가하여 6개 단체 내외로 선정된다.
지원 분야는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실험형, 공간활용형, 일상창작형 3개 유형으로 신청받으며 지원 규모는 2천5백만 원 이내에서 단체별 차등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가 문화자치 선도도시로서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지역단체들의 참신하고 의미 있는 문화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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