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와 치안공동체 활동
[인천=임영화기자]인천 연수경찰서(서장 최영우)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27일 연세대학교 재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범죄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일명 보이스피싱, 스미싱이라고 불리는 금융 범죄의 유형과 예방법 및 전동킥보드 사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주제로, 송도국제도시지구대 지역경찰관이 112신고 사례를 바탕으로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강의 후에는 학생들과 지역경찰관이 서로 질문,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치안공동체 활동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강의는 연세대학교 2학년 선배들로 구성된 RA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들이 다시 학교 신입생들을 지도관리 하면서 4,000여 명 재학생들의 범죄예방의식을 제고하는 것이 이번 강의의 목적이다.
연수경찰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시민들이 치안에 관심을 가져 함께 지역사회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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