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진호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7일 강원도 소재 워터파크에서 서부권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요기어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순성산업(대표 이덕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름방학 중 가족 휴가를 보내지 못한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이번 여름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없어서 미안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마지막 여름 나들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순성산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곳에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성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남양주 2호 기부자이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후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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