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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공중 화장실 내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설치
일산동부경찰서, 공중 화장실 내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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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 화장실 내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구축, 여성안심 치안 환경 조성
(사진=양주시)
일산동부경찰서 전경(사진=일산동부경찰서)

[경인매일=이기홍기자] 일산동부경찰서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방지를 위하여보안솔루션 기업 ㈜지슨과 협업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공원의 공중화장실 내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 천장에 설치된 열감지 센서를 통하여 24시간 365일 화장실 내부의 모든 불법촬영 기기에 대한 탐지 및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열감지에 의한 은닉형·위장형 불법촬영 기기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 감지*에 의한 화장실 상단 휴대전화 촬영 행위까지 탐지 가능하도록 하였고, 화장실 내외부에는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여 불법촬영 범죄의 원천 차단을 도모했다.
* 사람의 체온이 아닌 카메라 등 기기에서 나오는 미세한 온도만을 감지

해당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치안 공백으로 인한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추후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확대 설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범죄예방대응과는 작년 안심스크린 설치에 이어, 올해는 최신 기술을 도입한 시스템 설치 등 지속적인 범죄 진단을 통하여 여성안심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에 힘을 다하고 있다.

강찬구 일산동부서장은 “성범죄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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