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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인천 첫 ‘선학동 방역안심거리’ 제막식 열어
연수구, 인천 첫 ‘선학동 방역안심거리’ 제막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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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방역·소독 안심거리 지정…감염병에서 안전한 환경 조성
- 민‧관 합동 방역 등 6개 권역 14개 반 58명 상인회방역단 활동
연수구, 인천 첫 ‘선학동 방역안심거리’ 제막식 기념 촬영. 사진제공=연수구
연수구, 인천 첫 ‘선학동 방역안심거리’ 제막식 기념 촬영. 사진제공=연수구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가 인천시 최초로 선학동 음식문화거리를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2일 표지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민과 함께(with) 구민이 원하는(want) ‘지역맞춤형 위드원 방역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 연수구 권역별 상인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개 권역 14개 반 58명으로 상인회방역단을 구성하고 상가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고온 현상으로 모기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앞당겨져 여름철 말라리아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실로 상인회방역단 활동이 많은 선학동 학나래로 6, 118번길 일원을 첫 번째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지난 2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방역안심거리’ 표지판 제막식을 열게 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폭염 속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 활동에 땀 흘려 주신 상인회방역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역안심거리 지정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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