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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편의점 내 휴게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연수구, 편의점 내 휴게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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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 위반사항 행정처분, 비위생 식품조리환경 근절
연수구 청사 전경. 사진제공=연수구
연수구 청사 전경. 사진제공=연수구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는 이달 6일까지 5일간 시민들이 쉽게 찾는 편의점 내 휴게음식점의 비위생적 식품조리환경 근절과 식품위생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 매출 성장과 동시에 식품위생법 위반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최근 3년간 미점검 식품접객업소 중 편의점을 함께 운영 중인 지역 내 36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품 위생 취급관리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튀김기, 자판기 내부 등 작업공간 위생관리, 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개인위생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일부 휴게음식점으로 신고 돼 있는 편의점 내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의뢰 하는 등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편의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위해환경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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