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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원경찰 노동조합, 2024년 임금·단체협약 상견례 진행
인천시·청원경찰 노동조합, 2024년 임금·단체협약 상견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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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양측,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청원경찰 권익향상 다짐
인천시청 전경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청원경찰 노동조합은 4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청원경찰 임금 및 단체협약’ 추진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청원경찰의 근무 환경과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노사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상견례에는 유용수 행정국장이 사용자 측 대표로 참석했으며, 한은희 총무과장을 비롯한 사용자 측 교섭위원 4명과 조상래 위원장을 비롯한 청원경찰 노동조합 교섭위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원경찰 노동조합은 공공안전관으로 명칭 변경, 감독자 수당 인상, 근무복 수선 관리비 지급, 교대근무자 간식비 지급, 임산부 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교섭요구안을 제출했다.

노동조합 측은 청원경찰의 명칭 변경과 수당 인상 등 근로 조건 개선을 통해 청원경찰의 직업적 위상을 높이고, 복리후생을 강화해 청원경찰의 사기가 진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노동조합의 창립과 단체교섭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노사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청원경찰들의 권익향상과 더 나은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와 청원경찰 노동조합은 본격적인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측은 원활한 협상 진행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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