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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장관 "계엄설 주장은 국군 모독행위"
신원식 장관 "계엄설 주장은 국군 모독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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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9.03/뉴스핌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9.03/뉴스핌

[경인매일=윤성민기자] 신원식 국방부장관 겸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계엄설에 대해 "국군 모독 행위"라고 비판했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에 참석한 신원식 장관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계엄설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신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계엄문건 논란 당시 한 명도 기소하지 못했다"며 "당시 기무사령관이었던 조현천 사령관도 무혐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선동에 대해 장병들의 마음은 황당한 트라우마 수준"이라며 "그 저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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