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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와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시민 맞이에 나서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와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시민 맞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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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문화재단
사진=용인문화재단

[경인매일=최승곤기자]용인문화재단이 오는 9월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앞 야외 광장에서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하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용인포은아트홀은 2012년 개관 이후 용인시민의 여가 문화를 책임져왔으며, 보다 쾌적한 공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른 공연장 이용 제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을 문화광장으로 탈바꿈시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콘서트 당일 오후 4시부터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에는 '책 읽는 쉼터'가 조성되어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알록달록 키링 만들기',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등 9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가을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저녁 7시 반 공연에는 고음의 여왕 '빅마마'의 이영현, 보컬그룹 '허영생'의 신용재, 테너 진성원이 출연해 가을밤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사전 공연으로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콘서트를 더욱 즐겁게 해줄 한정판 조아용 캐릭터 응원봉이 1,000원에 판매 중이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4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를 시작으로 6월에는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를 개최하는 등 용인시의 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분기별 축제를 완성해 나가는 중"이라며 "매년 정례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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