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인천=김정호기자]인천문화예술회관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한국 합창음악과 인천시를 알리고 있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이며, 총 4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전형은 1차 실기 전형,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1차 실기전형에서 지정곡, 음역 및 음정 테스트를 통해 파트별 고득점자순으로 5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차 전형에서는 과제곡, 자유곡 실기전형 및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모집인원 내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수습 단원으로 위촉된 후 3개월 간의 근무 평가에 따라 상임 단원 위촉 여부가 결정된다.
응시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금번 인천시립합창단 출연 단원 공개모집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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