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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어싱축제 5천여 맨발 걷기 동호인 운집”···하남시 맨발걷기협회 행사 개최
“K-어싱축제 5천여 맨발 걷기 동호인 운집”···하남시 맨발걷기협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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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19일 하남시 낙하산 훈련장
-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들이 하남시로 몰려온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맨발걷기협회는 오는 10월 19일 미사한강모랫길에서 하남시 K-어싱축제를 개최한다.(사진=하남시맨발걷기협회)

[경인매일=정영석기자] 하남시맨발걷기협회는 오는 10월 19일 미사한강모랫길에서 하남시 K-어싱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 무대는 하남시 낙하산훈련장을 줌심으로 이루어지며, 1부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그리고 주요 참가 인사들과 함께 축제 기념 맨발걷기를 진행하고, 2부는 음악 공연과 건강 그리고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등이 준비된 문화행사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김범준 회장은 “우리 하남시에는 1만 5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맨발걷기 동호인들이 11곳이 넘는 다양한 맨발걷기 코스에서 자신의 기호에 맞는 곳을 선택해서 어싱을 즐기고 있다”며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하남시 K-어싱 축제는 맨발걷기의 건강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하남시가 전국 최고의 맨발걷기 도시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국에서 하남시 K-어싱 축제에 찾아오시는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하남시는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도시로 특히 미사한강모랫길은 한강을 바라보며 어싱을 할 수 있는 최고의 풍경과 갈대숲과 미사경정장을 끼고 있는 최고의 맨발길이라고 자부한다”며 “그동한 하남시는 5곳의 황톳길과 2곳의 모랫길을 조성했고,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5-6곳이 있는 만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전국 최고의 맨발걷기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하남시민과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했다.

문화 행사로 준비한 2부 행사에는 대형무대를 마련하고 통기타 그룹 하남뮤직캠프, 리제인, 소리샘과 5인조 밴드 가을소풍, 메아리, 가수 박미정, 오미나 고고장구와 이승연 고고장구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합기도와 검도 시범과 우리나라 토종 새 시범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맨발걷기와 함께 흥미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젊은 버스킹 2개 팀이 참여하기로 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7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홍보의 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웹으로 하고, 문의는 김호근 사무총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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