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을 밝혔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김진경 의장의 핵심 공약에 따라 구성된 의정지원 태스크포스(TF)로, 도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을 포함한 7명의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의 주요 업무는 신규 중점 정책의제 발굴, 정책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책 제안서 및 정책백서 발간 등이다. 이들은 의원 면담, 민원, 도민 조사, 언론보도 분석 등을 통해 발굴된 정책의제를 경기도와 시·군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정책토론회와 경기교육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을 분석해 공통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정책들의 예산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정책 제안도 이어갈 계획이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끝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도민과 지역을 위한 민생 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경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도민께서 협치의 가치를 가장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협치'의 상징"이라며, 도민을 위한 민생 정책 실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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