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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성신여대입구역 태그리스 시범운영 현장 점검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성신여대입구역 태그리스 시범운영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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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교통공사

[경인매일=권영창기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성신여대입구역을 찾아 우이신설경전철의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시범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자체 개발 시스템의 진행 경과를 확인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6월 2호선 용답역, 3호선 옥수역, 4호선 사당역, 5호선 답십리역 등 4개 역에서 1단계 자체 기술 실증을 완료했다. 현재 1~8호선 전 역사에서 2단계 자체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통신사 기지국 연동을 통한 승객 이동경로 추정 기술 적용으로 시스템의 실용성과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 중인 태그리스 시스템이 BLE(저전력 블루투스)와 UWB(초광대역)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우이신설경전철의 BLE 기반 태그리스 시스템보다 한층 진보했다고 설명했다.

백호 사장은 관계자들에게 내년 내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서울시 기술표준에 부합하는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태그리스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기술표준 정립에 힘쓰고 있음을 밝혔다.

백호 사장은 "태그리스 시스템의 상용화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역사 내 혼잡도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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