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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용현산업단지 점심공연(런치콘서트) 관람··· 근로자 격려
김동근 의정부시장, 용현산업단지 점심공연(런치콘서트) 관람··· 근로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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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를 품은 산업단지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9월 25일 용현산업단지 내 정문부 장군묘에서 열린 점심공연(런치콘서트)에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경인매일=권태경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5일 용현산업단지 내 정문부 장군묘(경기도 지정 문화재)에서 열린 점심공연(런치콘서트)을 관람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콘서트)는 산단 근로자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그 첫 회로 국악앙상블인 ‘오빛나래’팀의 경쾌하고 밝은 선율이 문화재 안에 가득 울려 퍼졌으며, 근로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장에는 산단 내 기업인 ㈜진양코퍼레이션(대표 한상현)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근로자들을 위해 커피차를 후원했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정인)에서도 매회 공연마다 커피차를 후원할 계획이다.

10월 2일에는 유스필 챔버오케스트라의 고전음악(클래식)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공연 정보는 의정부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품은 산업단지답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번 점심공연(런치콘서트)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현산업단지는 최근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 산업단지 명칭 공모 등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콘서트)을 통해 문화와 청년,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활기 넘치는 산업단지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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