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국민의힘 김종혁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배강민의원 유력-
[경인매일=박경천기자]시민들로부터 그동안 지탄을 받아오던 김포시의회가 지난 9월 30일, 오는 10월 4일 제244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제8대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하기로 했다.
의장에는 3선의 국민의힘 김종혁 의원이, 부의장에는 재선의 민주당 배강민 의원이 각각 내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의장단 구성 뒤 민생 밀접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개의 건이 상정 처리할 예정이며, 특히 집행부가 제출한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과 기타안 4건도 심의를 할지 여부도 관심 사항이다.
한편 시민단체 관계자는 "어렵게 성사된 원 포인트 임시회가 상호 비방하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의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로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이 책임을 지고 조속히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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