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성남시가 '2024 성남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역 관광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성남마실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관광 노선은 탄천 사송교부터 하탑교까지 왕복 1.5km 구간과 신흥동 희망대공원, 수내동 중앙공원, 율동공원 등 성남시 곳곳의 명소를 포함한다. 총 24곳의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100명(1인 1회)에게 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총 10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다운받거나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스탬프 투어 코스를 방문하면 된다.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앱과 웹사이트에서 GPS로 위치를 인식하여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성남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성남시의 아름다운 공원과 탄천 코스를 많은 사람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성남페스티벌의 다양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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