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고찌, 포도꿀떡, 안산 브랜드빵 등 다양한 시식과 음식문화 체험 가득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안산시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원형광장 일대에서 안산페스타와 함께하는 음식문화개선과 식품안전을 위한 2024년 안산 음식문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음식문화 및 식품안전 체험관, 향토특산품 및 향토음식관, 우수기업관 등 총 20개의 체험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음식문화제는 안산의 향토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음식문화 및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특히 바지락을 이용한 칼국수와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안산쌀로 만든 포도꿀떡, 현재 개발중인 안산 브랜드빵 등 안산 향토음식 시식관이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안산 특산품인 장류와 소금, 우수식품기업 제품 체험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일부 부스는 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등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특히, 올해는 안산페스타 기간 중 김홍도 축제, 펫 페스티벌, 안산틴틴페스타 등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 주관으로 열리는 안산음식문화제는 와~스타디움 원형광장 보조무대에서 개막식 행사(오프닝 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안산쌀과 전통떡 홍보를 위한 떡메치기 시연)를 진행한 후 향토음식관, 식품안전관, 우수기업관 등 총 20개 부스로 구성된 음식문화 및 식품안전 체험행사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시식을 통해 음식문화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산의 다양한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