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가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라남도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남종섭 전 대표와 명재성 정무수석이 동행하여 힘을 실었다.
각 광역의회 대표의원들과의 정담회에서 최종현 대표는 지방의회법 제정의 중요성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지방의원들이 힘을 모아야 지방의회법 제정이 가능하며, 내년에 개최할 지방의원대회를 통해 결집을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종섭 전 대표도 지방의회 위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지방의원대회를 예로 들었다. 그는 "지방의회 위상이 높아졌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전국지방의원대회를 통해 지방의원들이 힘을 모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의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종현 대표는 이번 광역의회 방문이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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